도널드 트럼프의 정책과 공화당 지지 기업

1.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 개요

(1) 경제 및 세금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기조 아래 법인세를 35%에서 21%로 낮추고, 개인 소득세 감면을 통해 경제 성장과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또한, 환경 및 금융 분야의 연방 규제를 완화하여 기업 운영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경제 정책을 설계했습니다.

(2) 무역 정책
트럼프 행정부는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하며,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와의 무역 관계에서 높은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NAFTA를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으로 대체하여 무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려 했습니다.

(3) 이민 정책
트럼프는 불법 이민을 줄이기 위해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추진했으며, 특정 국가 출신 이민자 입국 제한 및 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 폐지를 시도하며 이민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4) 외교 및 군사 정책
이란 핵 합의(JCPOA) 탈퇴, 이란 제재 강화, 이스라엘 예루살렘 수도 인정, 북한과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강경한 외교 정책을 펼쳤습니다. 또한 나토 방위비 분담금을 늘리도록 압박하며,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하려 했습니다.

(5) 환경 및 에너지 정책
트럼프는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하며 미국 경제에 유리한 에너지 자급자족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석탄, 천연가스, 석유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여 화석 연료 산업을 지원했습니다.

 

2. 공화당 지지 기업들

(1) 에너지 및 화석 연료 기업
공화당의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덕분에 엑손모빌(ExxonMobil), 셰브런(Chevron), 콘티넨털 자원(Continental Resources), 코크 인더스트리즈(Koch Industries) 등 대형 에너지 기업들이 공화당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공화당이 추진하는 환경 규제 완화와 에너지 독립 정책 덕분에 사업 비용 절감과 생산 확장을 꾀할 수 있습니다.

(2) 농업 및 식품 기업
타이슨 푸드(Tyson Foods), 카길(Cargill),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몬산토(Monsanto, 현 바이엘 자회사) 등의 농업 및 식품 기업들은 공화당의 농업 지원 정책과 규제 완화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 무역 지향 정책 덕분에 수출이 용이해졌으며, 농업 보조금 정책이 이들 기업의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3) 제약 및 생명과학 기업
화이자(Pfizer), 머크사(Merck),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암젠(Amen) 등은 공화당의 FDA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정책에 의해 혜택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신약 개발과 백신 생산을 가속하여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4) 기술 및 데이터 분석 기업
오라클(Oracle), 팔란티어(Palantir), IBM, 앤더슨 컨설팅(Anduril Industries)과 같은 기업들은 공화당의 규제 완화와 정부 계약을 통해 성장해 왔습니다. 이들은 정보 보호와 데이터 관리, 국가 안보와 관련된 기술 분야에서 공화당 정책을 통해 사업 기회를 넓히고 있습니다.

(5) 금융권 기업
JP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웰스 파고(Wells Fargo),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등은 공화당의 세금 감면과 금융 규제 완화 정책으로 자유로운 운영과 위험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증대하고 있습니다.

이들 공화당 지지 기업들은 규제 완화, 세금 감면, 자유로운 시장 활동을 지원하는 공화당 정책 덕분에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공화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